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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영어수업 이야기

충북 초등 교육실습생 대상 영어과 수업설계 교육 동영상 (내용정리)

by 안티쳐 2020. 9. 11.

이번에 충북 교육실습생 대상 영어수업설계 교육 동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부설초등학교에 근무한지 올해로 5년째가 되었지만 실습생들을 상대로 교육을 한다는건 항상 설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영어수업설계 관련 강의는 부설초에 와서 매년 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에 탑재할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상이 탑재되면 저희 교대부설초 실습생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실습생들에게 공개되고 이 후의 교육실습에서도 계속활용한다고 하니 평소보다 더 열심히 만들어야 겠습니다. ^^

 

먼저 이번 영어수업설계 교육 동영상은 제가 평소에 하던 대면 강의때의 자료와 얼마전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영어게임활동 분석과 적용사례에 대해 했던 강의를 좀 더 실습생의 특징에 맞도록 조합해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동영상 수업의 내용은

<1. 영어수업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인 PPP 모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1.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다루고

<2. 원어민 교사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3. TEE는 꼭 해야하는 것일까요?>

<4. 학생들의 영어수준차이가 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4.에서는 실습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기전에 고민할 법한 내용에 대한 Tip을 주려고 합니다. 

<5. 수업 단계별 활동을 정하기 전에 고려해야할 것들>

<6. 단계별 수업 활동 적용사례>

5.~6.에서는 구체적으로 적용할 활동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인데 특히 6. 에서 제가 실제로 실시한 수업동영상을 첨부해서 실습생들의 이해를 높일 생각입니다.

 

사실 학교에서 안내받기로는 25분 이상의 영상을 만들라고 했는데 위에 있는 내용을 영상에 다 넣으려면

거의 5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실습생들이 영상이 너무 길어지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하 ㅠㅠ 최대한 컴펙트하게 요약해서 적어도 50분 안에는 끝을 낼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1. 영어수업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인 PPP 모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PPP모형(Presentation - Practice - Production 수업 체제‚ Byrne‚ 1986)

Presentation: 목표표현을 소개하고 제시하는 단계

Practice: 목표표현을 반복적으로 연습(drill)하는 단계

Production: 목표표현을 활용한 의사소통 활동 및 적용활동을 실시하는 단계

 

Production단계는 사실 목표표현의 실질적인 의사소통에서의 활용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러한 활동만 할 수는 없고 목표표현을 적용해서 할 수 있는 게임활동을 주로 실시하게 된다. 교과서를 살표봐도 Let's play라고 하는 이름으로 다양한 게임이 소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 원어민 교사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원어민을 충분히 활용하되 수업활동 구성 및 지도계획 등 수업자체의 주도권은 지도교사에게 있어야 한다. 원어민의 발음이 정확함으로 다양한 수업 과정에서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고 연습시키기 위해 원어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원어민이 발화하는 상황에서도 사는 항상 큰 틀에서 수업진행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된 활동의 규칙, 법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상황인 경우 실제 원어민의 설명을 듣고 정확히 이해하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지도 교사가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실영어와 제스쳐를 사용하여 차분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항상 두 교사는 협력적으로 지도해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주된 역할을 하는 교사를 정해두면 진행이 더욱 효율적일 수 있다.

 

<3. TEE는 꼭 해야하는 것일까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다양한 의견들이 있지만 꼭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TEE를 사용하면 학생들이 수업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더 많은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초등영어 학습자들의 특성을 생각해볼 때 학습목표로하고 있는 영어표현보다 실질적으로 더 어려운 TEE를 사용해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는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이상적인 방식은 학생들한테 학년초에 자주 사용할 TEE를 조금씩 가르쳐가면서 학생들이 이해가능한 수준으로 부분적으로 TEE를 사용하고 그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는 방식이 올바르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TEE를 사용한다기 보다는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쉬운 수준의 영어표현이 포함된 적절한 '교수언어'를 사용하며 수업을 진행한다는 표현이 적절할 수 있을 것이다.

 

- TEE는 학생의 영어에 대한 노출 빈도 최대화의 장점

- 학생들의 이해와 학습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우선! 우리말과의 혼용 사용은 허용됨

 

<4. 학생들의 영어수준차이가 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반적인 교실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학급에서 소수의 학생(1~2명)은 해외에서 생활했던 경험이 있는 등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또 소수(2~3명)의 학생들은 알파벳 인식이 서툴고 영어활동 참여를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대비 평균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단 수업은 평균수준의 학생들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수업의 목표가 저수준 학생의 구제이거나 고수준 아동의 심화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수준 학생들 저수준 학생들도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저수준 학생을 위해서는 모둠의 다른 학생들을 적극 활용합니다. 활동의 구조를 서로 돕고 가르쳐주면서 협력적으로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면 저수준 학생들도 다른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활동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 사람을 돕고 가르치는 활동은 가르쳐주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영어수업분위기를 서로 돕는 상황에 대해서 허용적일 수 있도록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수준 학생들을 위해서는 수업의 정리단계에서 좀 더 발산적이고 심화적인 표현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잠시 주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동기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1. 저수준 학생을 위해 모둠의 다른 학생들을 동료교사로 활용하기

2. 고수준 학생을 위해 수업의 정리단계에서 목표표현과 관련된 심화적인 표현이 있다면 발표기회 갖기

 

<5. 수업 단계별 활동을 정하기 전에 고려해야할 것들>

 

PPP 형태의 수업에서 각 단계별 활도을 정하기 전에 한번 꼭 생각하고 넘어가야할 점은 아래와 같다.

1. 내가 가르치고자 하는 언어기능(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적절한가?

현 영어 교과서는 물론 통합적인 접근도 가능하지만 차시별로 중심적으로 가르치고자하는 언어기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고려해서 활동을 짜야한다. 즉, 듣기 기능을 학습하는 차시인데 읽기를 연습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거나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언어의 특성상 일부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가능하다.)

2.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가?

학생들의 수준과 내재적 흥미는 수업활동을 구성함에 있어서 모든 교과에서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이다.

3. 자연스럽고도 충분한 연습의 기회를 보장하는가?

초등영어 학습은 주로 기본적인 핵심 목표표현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익히며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학생이 스스로 목표표현의 사용을 연습을 하게 된다면 좋은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게임활동의 경우 게임 활동의 3요소를 잘 반영하고 있는가?

제한적인 목표표현을 계속적으로 연습해야하는 초등영어활동의 특성 때문에 초등영어활동에서는 게임활동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으면서도 목표표현을 연습하고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게임활동을 활용할 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게임활동의 3요소를 잘고려해야 합니다.

 

(a. 경쟁과 협력,  b. 운과 기술, c. 불확실성)

a. 먼저 경쟁과 협력입니다. 게임활동은 주로 경쟁과 협력의 요소를 동시에 포함합니다. 팀내에서의 협력 그리고 팀간의 경쟁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될 경우 학생들의 흥미는 높아질 수 있지만 학생들이 게임에만 몰입하고 목표표현을 소홀히 할 수도 있으며 학생간의 관계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하고 서로에게 허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동전에 게임의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즐겁게 목표표현을 학습하는 것이 핵심임을 안내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래는 협력적으로 활동을 잘 수행할 시 학급에게 보상 점수를 주는 클래스포인트를 활동전에 안내하는 PPT모습입니다.

b. 두번는 운과 기술(실력)입니다. 게임활등은 승부를 결정하는 요소로 '운'과 '실력'이 두가지 요소가 모두 반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보드게임의 형태라면 주사위를 굴려서 목표지점까지 가면서 중간에 걸리는 칸에 적힌 영어표현을 읽으면서 연습하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사위를 굴리는 것은 '운'의 요소가 되겠고 걸리는 칸에 적힌 영어표현을 읽어야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은 '실력'의 요소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것은 '실력'의 요소를 지나치게 강조하기 보다는 표현을 읽는 것과 같은 '실력'의 요소는 게임의 한부분으로서 가지고 가되 승부의 결정적인 요소는 주로 '운'에 의해서 결정되도록 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예컨데 보드게임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표현을 읽더라도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과 같이 운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훨씬 거부감 없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경쟁보다는 협력이 강조되는 학습활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학생들은 꼭 실력의 요소가 반영되지 않더라도 간단한 Guessing활동과 같은 '운'의 요소가 승부의 요소가 되는 게임활동에도 매우 즐겁게 참여하며 목표표현을 연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 마지막으로 '불확실성'은 '운'과 비슷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핵심표현과 관련된 Hidden picture을 알아맞추는 것과 친구의 Mime을 보고 관련 핵심표현을 추측해보는 것이 '불확실성'의 요소를 활용한 게임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단계별 수업 활동 적용사례>

 

마지막으로 제가 실제로 했던 공개수업의 단계별 수업활동 적용사례를 살펴봅시다.

 

- Introduction(도입)단계

먼저 Introduction(도입)단계에서 Reveiw(Warm-up) 활동으로 움직이는 블럭뒤의 그림을 보고 지난시간에 배운 목표표현을 떠올려보는 활동을 제시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게임의 요소 중 불확실성의 요소를 반영하며 전차시인 말하기(Speaking)과 관련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제시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학습목표를 명시적으로 제시합니다. 공개수업이기 때문에 TEE로 계속 진행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사실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우리말을 병행하며 적절한 교수언어로 진행하는 것이 평소 수업을 진행하는데에는 더 올바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 Presesntation(제시) 단계

Presesntation(제시) 활동으로 목표표현을 관련된 사진자료와 함께 제시합니다. 그리고 읽기(Reading)활동 차시이기 때문에 영어문자도 함께 제시합니다. 알파벳도 간단히 확인하며 영어 읽기활동의 요소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Presesntation(제시) 단계에서 목표표현을 제시한 때는 학생들의 흥미롭고 즐겁게 느낄 만한 재미있는 사진을 활용하면 학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제시활동을 좀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Mime 활동을 일부 추가했는데 이 활동도 앞으로 나온 학생이 선생님이 보여주는 영어목표표현을 읽고 이해해서 몸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다른 친구들이 맞추고 영어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 읽기과 말하기가 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 Practice(연습) 단계

다음으로 연습단계에서는 GO FISH!라는 유명 카드게임의 룰을 응용한 카드게임을 활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모둠끼리 진행되는 카드게임은 Practice(연습) 단계에서 화용될 때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이 카드라는 구체물을 매개로 하여 스스로 활동을 진행하며 최대한 많은 목표표현의 발화 및 연습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가 아니라 짝이나 모둠형태로 진행되는 이와같은 활동은 전체단위로 진행되는 것보다 학생 개개인에게 훨씬 많은 연습기회를 보장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어러한 카드 게임을 교생들에게 연습활동용 게임으로 자주 추천을 하는데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첫째 규칙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학생들끼리 연습판을 한번해보게 하거나 어려운 부분은 굳이 TEE로 하지 않고 우리말로 설명함으로써 보완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카드를 만들기가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저는 4학년 영어를 전담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코팅을 해서 카드를 만들어서 재활용함으로써 카드를 만드는 수고를 최대한 줄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만 사용해야하는 교생입장에서 카드를 학생수만큼 만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 Production(활용, 적용) 단계

PPP중 마지막 단계인 Production(활용, 적용) 단계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기본적으로 '운'을 승부요소로 가지며 재미있게 목표표현을 눈으로 익히고 읽는 것을 반복하는 게임을 활용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폭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표현을 피해서 선택을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Survival 형태의 게임인데 마지막 단계의 게임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좀 더 활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일어서서 돌아다니며 자신이 선택한 표현을 찾아가는 신체활동을 포함하였습니다. 그리고 3Round를 루틴으로 탈락자들도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활동을 설계하였습니다.

 

- Consolidation(정리) 단계

그리고 마지막 정리 단계에서는 오늘 배운 표현을 읽을 수 있는지 간단히 QnA 발표를 하고 마쳤습니다. 하지만 이 정리 활동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최근에 잘 활용하고 있는 High-Five Review를 활용한다면 모든 학생들에게 간단한 정리 평가를 실시하면서도 좀 더 활동적이게 끝을 맺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교생실습생분들께서도 좀 더 정리 단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High-five review

- 학생들이 교사와 원어민 교사 앞에 한줄씩 총 두줄을 만들어 선다.

- 교사는 오늘 배운 영어표현을 카드로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릴레이식으로 한명씩 퀴즈를 실시한다.

- 퀴즈를 맞춘 학생은 선생님과 High-five를 하고 제자리로 돌아가고 틀린 학생은 다시 뒤로 가서 줄을 선후 한번 더 퀴즈를 실시한다. (이때 틀린 학생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영어과 수업설계의 이론과 실제를 공개수업 사례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교육실습생이기 때문에 화려한 수업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학습목표를 분명히 성취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수업준비를 해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의 스타일도 조금씩 찾아가게 되고 나만의 수업도 만들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비단 영어과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지도에서 사실은 많은 원리들이 공유되고 있으니 그점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학생들과 즐거운 행복한 수업 하시면서 멋진 교사로 성장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영어과 수업설계의 이론과 실제 교육영상이었습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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